90년대 인기스타였던 모델 겸 배우 김승현이 KBS의 'TV는 사랑을 싣고'에 출현을 한다고 합니다. 김승현이 그리 찾고 싶어하는 사람은 고등학교 은사이신 홍승모 선생님이라고 하는데요.김승현의 유년시절 어려웠던 환경에 자라서 부모님에게 고민거리를 털어내지 못했는데 홍승모 선생님께서 김승현을 많이 이해해줬다고 합니다.
<김승현 -TV는 사랑을 싣고>
하지만 2003년 김승현은 미혼부라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선생님께도 안부를 전해지 못했다는 안타까운 사연입니다.
김승현은 1981년 3월 18일 생으로 올해 만 38살입니다. 184cm에 75kg 으로 역시 모델출신의 신체를 갖고 있으면서 정말 소지섭 송승헌과 어깨를 나란히 했을정도로 인기가 많았습니다. 김포제일공업고등학교 경기대학교 다중매체영상학과를 졸업한 김승현 입니다.
SBS 시트콤 '나,어때?'로 데뷔를 한 김승현인데요 정말 인기가 대단했었습니다 이때당시 최고의 인기스타만 할수 있다는 뮤직뱅크 MC도 했었습니다.
하지만 2003년 미혼부라는게 밝혀지면서 김승현은 긴 공백기를 갖게 되었는데요. 그 기간만해도 15년이나 된다고 합니다.
긴 공백기를 깨고 KBS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 김승현과 딸 수빈양이 출연하면서 오랜만의 김승현의 근황을 만날수 있었습니다.
김포의 옥탑방에서 살고 있는 김승현의 모습을 보고 많은분들이 안타까워도 하셨는데 김승현은 딸과 함께 사는 지금이 너무 행복하다고 합니다. 정말 착하고 바른 청년이라 할 수 있습니다.
김승현의 아내는 고등학교 시절 첫 사랑이였고 학교 선배였다고 합니다. 둘은 잘 만나다가 아이를 갖게 되었고 김승현은 책임감을 갖고 수빈이를 낳고 키웠다고 합니다. 김승현의 아내는 피치 못하게 헤어졌다고 하는군요
김승현은 장시호와 소개팅을 한적이 있다고 밝히기도 했는데도 둘이 상황이 비슷해서 주선자가 둘을 이어줄려고 만났지만 이루어지진 않았다고 합니다.
지금은 제2의 전성기라도 할수 있을 만큼 살림하는 남자들에서 김승현 뿐만아니라 김승현의 부모님(아버지 김도윤, 어머니 백수아)도 함께 인기를 받고 있어서 개인적으로 아주 기쁜데요.
지금은 미혼부도 욕먹는 세상이 아니기 때문에 20대의 공백기를 이번에 다 채우고 연기자로서 늙을때까지 TV속에서 만나볼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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